중국 한국 등 38개국에 무비자 정책 확대

중국 한국 등 38개국에 무비자 정책 확대 체류가능 기간 30일로 연장

중국 정부가 한국 일본 등 총 38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 정책을 대폭 확대하며 체류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비즈니스 목적, 관광, 친지 방문, 환승 목적뿐만 아니라 교류 방문 목적도 추가해 2024년 11월 30일부터 시행한다.

무비자 주요 정책 내용

방문 목적 :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환승, 교류.
대상국 : 한국, 일본, 유럽 8개국 등 9개국 추가로 총 38개국 확대.
시행기간 : 2024년 11월 30일~ 2025년 12월 31일까지.
체류기간 :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
조치 배경 : 인적 교류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제 효과 증대 및 외교적 영향력 확대 목적.

 

 

한국은 이번 조치로 사상 처음 중국의 무비자 입국 대상국에 포함되었다.
일본은 코로나 19 대유행 전까지도 무비자로 15일 동안 방문 가능했지만 2020년 3월 이후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무비자 길이 열렸다.

 

향후 전망

중국의 무비자 정책은 양국 간 상호주의 원칙을 넘어서 일방적 조치로 진행되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적과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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